[TV리포트=신은주 기자] ‘국민 멘토’로 활약 중인 오은영 박사가 가수 이선희와 매우 친하다고 고백하면서 “이선희보다 키가 크다”라고 말했다.
23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오은영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은영은 개그우먼 송은이와 가수 이선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또한 오은영 박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자머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오은영은 자신의 다리가 짧다고 하면서 “다리 짧은 지인 중 가장 친한 사람은 송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어린 시절 까다로운 성격이었다. 제가 32주만에 1900그램으로 태어났다”라며 “저를 키우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안 믿으시겠지만 어릴 때는 많이 안 먹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수 이선희 씨가 저랑 엄청 친하다. 중학교 친구이다. 선희와 제가 키가 비슷했는데 지금은 제가 더 크다”라고 폭로했다.
오은영 박사의 어린 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지금과는 다소 다른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은영은 “언제나 사자머리를 하고 있던 것은 아니다. 지금 트레이드마크가 돼서 머리를 못 바꾸겠다”라며 “일할 때는 머리를 위로 묶고 있다. 그런데 방송 나가서는 머리를 풀어헤치고 나갈 수 없으니까 단정하게 하고 나간 거였다”라고 털어놨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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