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그룹 SS501 멤버 김현중과 김형준이 차기 행보를 전했다.
김현중 소속사 헤네치아는 23일 “김현중이 오는 3월 4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MY SUN을 온,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은 27일 발매되는 정규 3집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신곡 무대를 팬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현중이 전곡에 참여한 이번 정규 3집 앨범 ‘MY SUN’은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을 본 마이클 콜린스가 지구에 귀환해 느꼈을 소중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음악적 감각과 통찰로 담아냈다.
김현중은 지난해 8월 ‘MY SUN’ 1부 파트, 11월에 2부 파트를 공개하며 다양한 음악적 색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정규 앨범 발매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3부 파트의 4개 트랙을 공개하는 앨범인 동시에 6개월간의 정규 3집 프로모션을 마무리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본격 솔로 활동을 시작한 김현중은 3장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다수의 솔로 음원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준은 뮤지컬 ‘친정엄마’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10년 이상 사랑받아온 고혜정 작가의 힐링 뮤지컬로, 공연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온 최고 화제작이며 코로나 여파로 4년만에 올려지는 무대인만큼 관객들의 기대도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김형준은 김도현, 이시강과 함께 남편 역에 트리플 캐스팅됐다. 엄마 역의 김수미, 박정수, 정경순, 김서라, 딸 역의 별(김고은), 현주니, 신서옥, 시어머니 역의 최정화, 한세라 등과 호흡을 맞춘다. 연출은 손효원, 작곡에는 허수현이 구성에 힘을 주었고 수키컴퍼니가 제작한다.
김형준은 앞서 뮤지컬 ‘카페인’, 연극 ‘추적’ 등을 통해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무대에 오를 때에는 막중한 책임감과 기쁨을 함께 느낀다”라며 “이번 뮤지컬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여 좋은 모습으로 관객분들께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친정엄마’는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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