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개봉 8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우 진선규 주연 ‘카운트’는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는 22일 5만621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3만1853명을 기록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개봉 8일째인 22일 오전 7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는 첫 주 86만여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마블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첫 주 108만여명을 모은 바. 마블 신작이 개봉 첫 주 100만명 이상 동원하며 관심을 받아온 것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전날 개봉한 진선규 주연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는 3만8066명을 모아 2위로 출발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5만2060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서치2′(감독 니콜라스 D 존슨, 윌 메릭)는 3만6192명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3만6554명이 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3위로 밀려났으나, 2~4위에 오른 영화의 관객수차는 불과 2000여명 안팎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22만47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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