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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친구’ 용준형 컴백…싸늘한 반응 바꿀까 [리폿@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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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가수 용준형이 컴백한다.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 후 두 번째 복귀 시도다.  

용준형은 지난 20~21일 소속사 블랙 메이드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새 싱글 ‘POST IT(포스트잇)’ 커밍순 포스터와 스포일러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포스터에 명시된 컴백 날짜는 오는 3월 2일이다. 이어 22일엔 이번 싱글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EP ‘LONER(로너)’를 발매하고, 약 4개월 만에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다. 용준형은 음원을 발매한 뒤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오는 3월 18~19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전망이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 2019년 사회적 공분을 산 ‘버닝썬 사태’의 여파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정준영 단톡방’에 연루된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룹 빅뱅 출신 승리, 가수 정준영,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 남성 스타가 포함된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이 유포된 정황이 포착돼 파장이 일었다. 용준형은 연관성을 극구 부인했으나, 정준영과 개인 채팅방에서 공유된 불법 음란물을 시청했다는 사실이 발각됐다. 논란이 거세지자 그는 잘못을 시인하고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이후 용준형은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를 설립해 홀로서기에 나섰다. 

첫 번째 복귀 시도는 허망했다. 용준형의 복귀를 비난하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무엇보다 명백한 피해자가 존재하는 불법 촬영물 범죄의 죄질을 이해하지 못하는듯한 그의 태도에 실망감을 내비친 이들이 많았다.

용준형은 첫 번째 솔로 앨범 발매 당시 “어떤 단톡방에 속해있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대화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바로잡지 못한 게 잘못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해명했을 뿐, 제대로 된 사과는 없었다. 복귀에 급급해 ‘불법 촬영물을 시청했지만, 정준영 단톡방엔 없었다’는 구차한 변명을 앞세웠다.

용준형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정준영 단톡방’이라는 꼬리표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그가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가 관건이다. 대중들이 용준형에게 바라는 건 음악적 완성도만은 아닐 테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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