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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아젤리아 “성 상품화로 돈 많이 벌어…즐기기로”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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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이기 아젤리아가 ‘성 상품화’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21일(현지 시간) 팟캐스트 ‘하이 로우’에 출연한 이기 아젤리아는 데뷔 이후 성 상품화로 어떻게 돈을 벌어왔는지 털어놨다.

이기 아젤리아는 “나는 내 몸으로 음반사에 아주 많은 돈을 벌어다 줬다. 내 몸으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게 해줬다. 그 과정에서 내 몸과 일, 생각이 아주 잘게 조각나는 기분이었다”라고 데뷔 시절을 회고했다.

이어 그는 “나 자신을 상품화했고, 상품화하고 싶은 사실에 양해를 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주요 원인 제공자도 아니고 이미 상품화되었다”면서 “그래서 나는 즐기기로 했다. 어떻게든 해볼 것이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기 아젤리아는 “사람들에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면서 사람들은 그것에 기분 나빠하지 않도록 만들고 싶다”라면서 “(젊었을 때) 나 자신을 변호하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더 이상 나 자신을 변호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라고 말했다.

3살 된 아들을 가진 엄마로서 이기 아젤리아는 육아와 출산 후 삶의 변화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금, 훨씬 더 나은 사람이 된 것 같다. 아이가 내게 인내심을 배우게 한다”라면서 “일할 땐 나의 의도와 성과를 평가 당하는 게 일상이었다”라고 일과 다른 육아의 기쁨을 말했다.

또 이기 아젤리아는 아들에 대해 “좋은 인간으로 키우고 싶다”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일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항상 행동과 의도에 신경 쓰게 된다. 아들이 내가 하는 일을 보고 자랑스러워해줬으면 좋겠다”고 사랑을 드러냈다.

이기 아젤리아는 어린 시절 꿈을 격려해 주고 성형 수술을 하기로 한 결정도 지지해 준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어머니 덕에 신체와 성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다. 내가 가슴 수술을 받았을 때 어머니는 진심으로 기뻐하셨다. 가슴 수술을 나쁘게 보지 않는다”면서 “다른 사람에게 증명하기 위한 일은 없으니 스스로 무언가 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성형 수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기 아젤리아는 “오랜만에 한 성형 수술로 내가 바꾸고 싶었던 것을 바꿀 수 있어 기쁘다. 정말 기분이 좋고 보형물에 대해 부끄럽지 않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기 아젤리아는 “다른 여성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숨기지 않길 바란다”고 여성들에 대한 목소리도 키웠다.

1990년생인 이기 아젤리아는 래퍼 겸 모델로 ‘Work’, ‘Fancy’, ‘Problem’ 등 히트곡으로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이기 아젤리아 소셜미디어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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