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신예은이 드라마 ‘정년이’에 캐스팅됐다.
22일 엔피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신예은 배우가 드라마 ‘정년이’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 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의 최효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며 스튜디오N,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mmm이 공동제작한다.
앞서 배우 김태리 역시 ‘정년이’에 캐스팅됐으며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신예은은 지난 2018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어서와’,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3인칭 복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는 배우 임지연이 맡은 박연진 역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호평받았다. 악역을 처음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가해자와 같은 표정, 말투,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기작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주연 윤단오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정년이’는 하반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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