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차주영 “모두가 날 ‘스튜어디스 혜정이’라 부른다”

[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차주영이 ‘스튜어디스 혜정’으로서 ‘더 글로리’에 답했다.

차주영은 앳스타일 3월호를 통해 ‘스튜어디스 혜정’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인사했다. 특히 에트로와 함께해 차주영은 봄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착장을 연이어 공개하며, 도회적이고 트렌디한 매력을 자랑했다.

차주영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흥행몰이에 대해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정신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컸던 탓에 힘들기도 정말 힘들었지만 현장의 배우들이 모두 한 마음 한뜻으로 사활을 걸고 촬영했다”고 치열했던 드라마 현장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또한 차주영은 “‘더 글로리 파트 2’는 더 하다”는 말로 남은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차주영은 ‘더 글로리’ 속 최혜정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 등 전반적인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최혜정의 ‘폭탄 머리’나 승무원 유니폼 모두 그의 아이디어였으며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신경을 곤두세우기도 했고 의견을 많이 냈다”고 덧붙여 캐릭터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더 글로리’ 이후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차주영에게 자신을 설명하는 수식어 중 가장 맘에 드는 것을 꼽아보라고 하자 그는 단번에 ‘스튜어디스 혜정이’라 답하며 “모든 분들이 날 그렇게 불러 주시더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는 말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더 글로리’의 화려한 주역 차주영과 함께한 진솔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2023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앳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