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솔라시도’ 채널에 솔라의 생일 기념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솔라는 “2월 21일이 제 생일이다. 항상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고 따뜻한 메시지들을 많이 보내주신다. (그 마음을) 어떻게 보답해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해 12월 마마무 문별이 생일 팬미팅을 진행했는데 많은 분들이 ‘생일 팬미팅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여건의 이유로 팬미팅이 어려운 상황이다. 고민을 많이 하다가 팬미팅처럼 많은 분께 선물을 드리기 위해 해당 영상을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솔라는 팬들이 보낸 수많은 쪽지를 공개했다. 솔라는 ‘게릴라 콘서트 해주세요’라는 쪽지를 보고 “저도 하고 싶다. 마마무 초창기에 게릴라 콘서트를 했었다. 그 이후로 안 했던 거 같은데 저도 같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다른 쪽지를 읽던 솔라는 ‘팬미팅’이라고 적힌 글을 보며 “많은 분들이 팬미팅을 꼭 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 쪽지 쓸 때도 팬미팅을 하는 줄 알았나 보다. 팬들이 굉장히 설레하는 그 모습을 봤지만, 팬미팅을 할 수 없어 너무 죄송하다. 다른 일정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어 솔라는 지난 2016년 생일 축하 영상을 시청하며 “팬들이 팻말로 이벤트를 해줬다.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많이 났었다. 잊지 못할 영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솔라는 “지난 2017년 (생일에는) 가온 차트 시상식에서 MC를 맡았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선배님께서 제 생일 이야기를 해줬다. 그래서 거기 있던 몇만 명의 사람들이 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정말 기억에 남는 생일이었다”라고 회상했다.
또 2018년 생일에 발매된 자신의 앨범을 추억하며 “생일에 맞춰 앨범을 내면 더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앨범을 냈다”라고 밝혔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솔라시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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