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성민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대외비’까지 연이어 권력자를 연기한데 대한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CGV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영화 ‘대외비’의 주연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무열의 ‘팬터뷰’가 공개됐다.
전작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신작 ‘대외비’까지, 재계 1위 재벌 회장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등 권력자를 연이어 연기한 이성민은 “유독 권력운이 따르는 거 같은데 비결이 있나?”라는 질문에 “내 인생에 권력운은 전혀 따르지 않았고 지향하지도 않는다”고 강하게 답하면서도 “캐릭터로는 그런 캐릭터를 맡게 된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에 조진웅은 “왕이 될 상이 아니었을까”라는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대외비’에서 이성민은 정말 부산에 사는 분 같았다. 굉장한 신뢰감으로 리액션을 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면서 이성민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을 전했다.
한편 부산 출신의 조진웅은 ‘대외비’로 1992년 부산 배경을 연기한데 대해 “항상 부산에서 연기를 하면 굉장히 행복하다. 더 친숙한 느낌이 있다. 이번에 부산과 좀 더 친해진 것 같은 게 모르는 곳도 가봤다. 부산은 계속 고픈 곳”이라면서 특별한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CGV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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