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남다른 간식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김숙티비kimsookTV’ 채널에서 김숙은 이탈리아 간식 조합을 다뤘다.
영상에서 김숙은 “2박 4일 정도 이탈리아에 출장을 다녀왔는데 현지 캠핑 숍에서 아이스박스를 사 왔다”라며 “이탈리아 과자도 몇 개 골라왔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이탈리아에서 구매한 간식으로 초콜릿을 꺼내며 “이탈리아 가면 무조건 사 온다. 디카페인도 있다”라며 “저 같은 사람은 디카페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초콜릿을 반으로 가르자 진한 에스프레소가 흘러나왔다. 김숙은 “이탈리아 사람한테 이 초콜릿을 어떻게 먹냐고 물어봤다. 보통은 그냥 먹는다고 했다. 그런데 초콜릿 안쪽에 에스프레소가 들어있어서 굉장히 쓰게 느껴진다. 이럴 때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김숙은 “따뜻한 우유와 함께 라테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 초콜릿을 2개 넣고 뜨거운 우유를 붓고, 초콜릿이 잘 녹도록 섞어주면 된다”라며 “하나 넣으면 심심하니까 꼭 2개를 넣어야 한다. 그리고 우유를 많이 넣으면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콜릿을 활용해 아포가토를 만들었다. 김숙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가져와 접시에 담고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을 올린다. 그리고 토핑을 더하면 된다. 힘을 들이지 않고 그럴싸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다음으로 위스키가 들어있는 초콜릿을 소개했다. 김숙은 “초콜릿 안에 도수가 강한 위스키가 들어있다. 체리 맛이 들어있어 맛있다고 한다”라며 초콜릿을 반으로 갈랐다. 그러자 붉은색의 위스키가 흘러나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숙은 “(초콜릿을) 자르면 터지니까 무조건 한입에 다 넣어야 한다”라며 시식했다. 김숙은 “나 오늘 운전 못 한다. 음주 단속에 걸릴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김숙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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