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건물주 됐다.. 7층 신사옥 공개 “펜트하우스 파티 예고”

[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의 상암동 신사옥 내부를 최초로 공개됐다.

2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최초 공개 VIVO 송대표와 숙이사의 랜선 오피스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송은이와 김숙은 직원들과 함께 신사옥 앞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송은이는 “여러분들의 노고와 수고 덕분에 이렇게 멋진 건물을 갖게 되었다. 이건 사실 여러분들의 노고와 땡땡이 분들의 응원 덕”이라며 감격을 전했다.

이어 김숙이”복도가 너무 춥다. 화장실 갈 때도 외투를 입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지만 송은이는 “거기까지 난방할 여력이 없었다. 비데가 있으니까 비데에 앉아계시면 추위가 가실 것”이라며 알뜰살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드디어 신사옥 내부가 공개됐다. 2층에는 스튜디오가 있었다. 송은이는 “이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다. 작은 스튜디오를 가지고 싶었다. 늘 스튜디오 시간에 스케줄을 맞춰야 해서 힘들었다”고 스튜디오를 마련한 이유도 밝혔다.

이어 “임대 기다리고 있다. 방송 업자 여러분들 작은 스튜디오 필요하면 연락 달라”고 밝혔다. 넓고 쾌적한 스튜디오에 김숙은 “이거면 됐다. 이거면 성공했다”고 뿌듯함을 표출했다.

스튜디오 옆에는 대기실과 주방이 있었다. 송은이는 “여기 앉아서 얘기도 하고 간단하게 회의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기실 없는 스튜디오 많지 않냐. 메이크업도 가능하고 옷을 갈아입을 수도 있다”고 자랑했다.

가장 시선을 끈 공간은 송은이와 김숙을 위한 펜트하우스였다. 사무공간은 물론 퇴근박까지 가능한 발코니도 있었다. 김숙은 여름에 발코니를 꾸밀 예정이라며 “파티하면 재미있겠다”고 새로운 콘텐츠를 예고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