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본업·예능 다 잡았다…첫 정규 국내 차트 섭렵 [종합]

[TV리포트=김연주 기자] ‘트로트계 아이돌’ 가수 이찬원이 예능에 이어 성공적인 본업 복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발매된 이찬원의 첫 정규 앨범 ‘ONE’은 공개 동시에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에 진입했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3곡 가운데 다수의 수록곡이 차트인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풍등’은 음원 발매 직후 지난 20일 오후 7시 기준 멜론 최신차트 10위를 기록했고, 같은날 오후 10시 기준 벅스 실시간차트 27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앨범에 수록된 ‘사나이 청춘’, ‘건배’, ‘오.내.언.사’ 등 곡들 또한 각각 이날 오후 7시 기준 멜론 최신차트(1주 내) 17위, 18위, 20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의 훈훈한 비주얼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엿볼 수 있는 타이틀곡 ‘풍등’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한다. 

앞서 이찬원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과 입담을 선보여 예능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기세를 이어 JTBC ‘톡파원 25시’, JTBC ‘안방판사’, K-STAR ‘도원차트 시즌2 – 온 더 스테이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찬원의 매력은 특유의 호감형 인상과 털털한 성격이다. 본업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빛을 보고 있는 이찬원은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2023년 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2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 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감칠맛나는 노래 실력으로 ‘진또배기’, ‘찬또배기’ 등 별명을 얻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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