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 닥터’ |
그룹 H.O.T. 출신 이재원(43)이 사업가로 변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1세대 아이돌 출신 이재원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아침부터 집에서 운동을 시작한 이재원은 “남들보다 마른 편이라 몸 관리에 신경 쓴다”고 말했다. 그는 권투 프로 자격 심사 합격증도 취득했다고.
이재원은 집을 방문한 아버지와 식사를 마친 뒤 한 물류 공장을 찾았다. 출고될 물량을 확인하던 이재원은 “요즘 사업을 하고 있다. 건강식품 제품이 출시돼서 그걸 주력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
한 팔레트(화물 운반대)에는 제품 1120개가 들어가는데, 오전 주문 건만 팔레트 두 개 분량이었다. 이재원은 “(제품이) 알려지기까지 한 3개월 봤다. 그런데 벌써 3일 만에”라며 기대 이상의 판매량에 놀라워했다.
이재원은 “어느덧 팬들도 이런 거 좋아할 나이가 됐다”며 판매하는 제품마다 사인을 남겼다.
물류창고를 나선 이재원은 H.O.T. 멤버 장우혁을 만나 과거를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우혁은 “사업은 잘되냐. 나도 샀다”고 말해 이재원을 웃음 짓게 했다.
이재원은 H.O.T. 재결합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멤버들은 똑같다. 팬들한테 활동하는 모습,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며 “머지않아 가까운 시일 내에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올해 좋은 기회 만들어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1980년생인 이재원은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1년부터는 멤버 장우혁, 토니안과 함께 그룹 JTL로 활동하다 2005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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