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유희제가 tvN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배우 송덕호가 맡기로 했던 배역을 꿰찼다. 송덕호는 앞서 병역 비리로 ‘이로운 사기’에서 하차했다.
21일 ‘이로운 사기’ 제작사는 TV리포트에 “유희제 배우가 ‘이로운 사기’에 캐스팅 됐고 촬영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두 사람의 공조극이자 절대악을 향한 공감가는 복수극으로,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제작을 맡았다.
지난 2013년 연극 ‘호기심’으로 데뷔한 유희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어느 날’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사생활’, 영화 ‘다시, 봄’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운 사기’는 올해 상반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병역비리로 ‘이로운 사기’에서 하차한 송덕호는 앞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드라마 촬영에 임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송덕호의 소속사에 의하면 그는 병역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이로운 사기’ 촬영에 임했으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소속사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하차가 결정됐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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