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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요하지 않나”… ‘동상이몽’ 한영♥박군, 위기의 신혼부부[종합]

TV리포트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새 운명 부부 박군과 한영이 ‘동상이몽’에 떴다. 이들은 위기의 결혼생활로 ‘동상이몽’ 출연자들을 우려케 했다.

20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박군과 한영 부부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박군과 한영은 8살의 나이차와 8cm의 키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이른바 ‘팔팔 부부’다.

이날 박군은 “아내가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 다리가 가장 길다. 강동원과 다리길이가 같을 정도다. 아내 옆에 서면 아내 다리가 내 가슴에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영의 어떤 면에 반했나?”라는 질문에 “엄마 같은 면에 반했다. 같이 방송하면서 날 자식처럼 챙겨줬다. 그런 면에 반했다”면서 “지금도 똑같다. 지금도 잘 챙겨준다”라고 답했다. 이에 ‘동상이몽’ 출연자들은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멘트”라며 고개를 저었다.

자연히 한영의 푸념도 이어졌다. 한영은 “솔직히 특전사다운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듬직하고 지켜주는. 그런데 결혼 후 보니 다른 면이 많다. 어떤 때는 한 대 쥐어박고 싶을 정도다. 그런 부분에서 속은 것 같은 기분도 든다. 마냥 듬직한 사람은 없구나 싶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군은 “나도 사기결혼 당한 거 같다. 군대 전역한지 꽤 됐는데 다시 재 입대한 기분이다. 몇 달 살고 보니 갑자기 장군님이 됐다”고 토해냈다.

이날 1년차 신혼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 가운데 부부의 집은 화이트 톤의 러브하우스로 서장훈도 흡족해할 정도의 청결 상태를 자랑했다. 이 집은 결혼 전 한영이 살던 집이라고. 박군은 “차도 아내가 타던 차라 난 몸만 갔다. 누나가 그냥 들어오라고 해서 진짜 나만 가져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군은 귀가 후에도 휴대폰으로 팬미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고, 참다못한 한영은 “이제 씻어”라고 싸늘하게 주문했다. 그럼에도 박군이 그 말을 무시하고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자 한영은 “씻고 와서 누우면 되지 않나”라고 거듭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박군이 생각보다 많이 덤빈다”며 웃었다.

한편 박군은 중국집 알바 경력을 갖춘 요섹남이다. 이날 박군은 한영을 위한 아침상을 차리며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공진단을 품은 박군 표 한 상에 한영은 “장난 아니다”라고 감탄하곤 “다음부터는 이렇게 열심히 하지 말라. 힘들지 않나. 간단하게 차려줘도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핑크빛 기류도 잠시. 이날 박군이 술자리를 하느라 약속 시간보다 늦게 귀가한 가운데 한영은 차가운 얼굴을 보여줬다. 나아가 “술을 마시는 걸로 뭐라고 하는 게 아니다.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거다. 그냥 술 한 잔 하니 늦어진다고 하면 되는 거다. 나는 기분이 나쁘다. 내 말을 무시하는 건가”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해냈다.

박군의 사과에도 그는 “집에 있는 입장에선 나와의 약속은 중요하지 않나 싶다. 남들과의 약속은 중요하면서 정작 오래 같이 살아야 하는 나와의 약속은 중요하지 않는 건지 서운하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반복되니 그런 기분이 든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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