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리처드 기어가 폐렴에 확진됐다.
19일(지난 시간) 피플에 따르면 리처드 기어(73)가 아내 알레한드라 실바(40)와 멕시코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폐렴에 걸렸다.
같은 날 알레한드라 실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리처드 기어의 상태를 전했다. 알레한드라 실바는 “그는 회복 중이다. 오늘 그의 상태가 더욱 호전됐다.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라며 걱정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지난 17일에는 알레한드라 실바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생일을 맞아 떠난 휴가 사진을 올리며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주 동안 우리 가족 모두가 아팠는데 오늘 드디어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라고 가족의 건강 상태를 전한 바 있다.
리처드 기어와 알레한드라 실바는 2014년부터 만남을 시작해 201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둘은 2019년, 2020년 차례로 두 아들을 얻었다. 리처드 기어는 일흔에 다다른 나이에 득남을 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리처드 기어는 1991년 톱모델 신디 크로퍼트와 결혼 후 이혼했다. 이후 두 번째 아내 캐리 로웰과 슬하에 22살 아들을 두고 있다.
리처드 기어는 영화 ‘귀여운 여인’, ‘사관과 신사’, ‘시크릿’, ‘쓰리 크라이스트’ 등에 출연해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손꼽힌다.
알레한드라 실바는 스페인 사업가로 리처드 기어와 함께 열성적인 티베트 불교 신자로서 알려져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알레한드라 실바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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