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 역대급 솔로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수의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극비리에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중이다. 블랙핑크 영상들 가운데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앨범 작업 막바지 일정인 점을 고려하면 지수의 솔로 데뷔가 머지않았다. 지수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작업에 매진해왔고, 덕분에 모든 과정이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됐다고 전해진다. 지수는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재녹음을 자처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수와 이번 곡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기획했다. 현재 촬영 중인 국가와 도시, 콘셉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완전체 활동은 물론, 솔로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K팝 걸그룹의 역대급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솔로 프로젝트 마지막 주자인 지수의 솔로 데뷔가 임박하면서 블랙핑크에 대한 글로벌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올해 계약이 끝난다.
현재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현재 아시아에서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 블랙핑크는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펼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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