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댄서 모니카가 두 대의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 채널에 모니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가방 속 물건들을 소개했다.
모니카는 머리끈을 꺼내 “머리끈은 항상 두꺼운 것 하나, 잘 늘어나는 것 하나를 챙긴다. 머리끈은 두 개 이상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꼭 가방에 챙기는 건 앞머리 고정용 핀이다. 핀이 없으면 춤출 때 방해가 된다”라며 “앞머리가 흘러내리면 춤이 처절해지고 슬퍼진다”라고 설명했다.
또 모니카는 비녀는 꺼내 들며 “제가 머리숱이 많아서 하나의 비녀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교차로 고정할 수 있는 비녀 두 개를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빗을 꺼낸 모니카는 “꼬리빗, 실 빗, 브러시 등 다양하게 갖고 다닌다. 제 머리가 염색, 탈색을 하지 않은 자연 모발이라서 어떻게 해야 달라 보일 수 있을까 연구하다 보니 빗 같은 장신구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라고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끝으로 모니카는 두 대의 휴대전화를 꺼냈다. 그러면서 “평소 두 대의 휴대전화를 들고 다닌다. 한 대는 스케줄러, 오늘의 루틴, 영어 회화, 자기 계발 등 자료를 찾는 용도로 사용한다. 또 안무에 도움 되는 것들을 공유해놓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한 대의 휴대전화는 비교적 최신 휴대폰이다. 주로 사진 찍을 때 사용한다”라며 “두 대를 들고 다니는 이유는 과거에 휴대전화 메인 보드가 고장 난 적이 있다. 이후 휴대전화를 한 대 더 들고 다닌다. 한 대가 고장 나도 업무는 볼 수 있게 연결해 놨다”고 철두철미한 면모를 드러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지큐 코리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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