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용띠클럽(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멤버들이 말 타는 예능을 찍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6일 채널 ‘짐종국’에는 ‘헬스 배우는 영화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배우 진선규와 장동주가 출연해 김종국과 함께 운동을 진행했다.
게스트가 등장하기 전, ‘짐종국’ PD는 “업데이트 소식이 있다”라며 “한국승마협회에서 혹시 용띠클럽(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과 컬래버레이션 할 것 있냐고 협회장님이 문의를 주셨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설마”라는 반응을 보이던 김종국은 “만약 말 타는 예능을 안 하면 ‘짐종국’에서 하겠다. 이런 식으로 컬래버레이션 문의 오는 것 좋다. 채널 보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 연락 주시면 된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1976년생 동갑내기인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은 김종국의 집에 모여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장혁이 “말을 타고 캠핑하자”라는 의견을 제시했고 KBS2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연출을 맡았던 김민석 PD가 장혁의 의견에 찬성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면 김종국은 “예능에 동물이 들어오면 컨트롤이 안 돼서 진행이 어렵다”라고 반대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채널 ‘짐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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