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뭉쳐야 뜬다’ 원년 멤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7년 만에 컴백한다.
JTBC ‘뭉뜬 리턴즈’는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으로 돌아온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뭉뜬 4인방’이 배낭여행 소식을 듣고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17일JTBC는 ‘뭉뜬 리턴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첫 회동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2016년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완벽하게 준비된 패키지 여행의 참맛을 경험한 ‘뭉뜬 4인방’은 2023년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달라진 콘셉트를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성주는 “배낭여행을 이 나이에”라며 당황했고, 정형돈은 “젊었을 때도 못한 걸 왜 늙어서 하겠다는 거야”라며 난감한 속내를 드러낸다. 안정환은 “힘들어서 죽어, 진짜로”, “배낭 메고 계속 걸어 다니면 죽는다고”라고 말하고, 김성주는 “못 돌아오신 분들도 많죠?”라고 걱정한다. 모든 여행 계획을 스스로 짜야 하는 것은 물론, 짐을 최소한으로 준비해야 하는 배낭여행, 김용만은 조용히 있다 소매치기를 먼저 걱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안정환은 “셋이 다녀와”라며 하차 선언을 하기까지 한다.
초보 배낭러로 돌아온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는 오는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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