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아시아에서 가장 예쁜 트렌스젠더로 불리는 태국 스타 뽀이 트리차다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뽀이 트리차다는 20년 만난 남자친구와 지난 1월 약혼해 오는 3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앞서 18일 뽀이 트리차다는 자신의 사회 관계망 계정을 통해 결혼 전 축하 파티를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에는 뽀이 트리차다와 약혼자는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약혼자가 뽀이 트리차다의 허리에 손을 두르고 입을 맞추는가 하면, 서로의 손을 잡고 환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도 담겼다.
사진과 함께 뽀이 트리차다는 “우리의 결혼 파티는 매우 시끌벅적했다, 기뻐해주고 축하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결혼 전 파티를 연 소감을 적었다.
중국계 태국인인 뽀이 트리차다는 1986년생으로, 19세에 성전환 수술을 하고 남성에서 여성이 됐다. 글로벌 트렌스젠더 미인 대회인 미스 인터내셔널 퀸에 참가해 우승한 뒤 연예인으로 활동해왔다. 2013년에는 홍콩 영화 ‘화이트 스톰’에도 출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뽀이 트리차다 사화 관계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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