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MBC ‘구해줘! 홈즈’가 8주 연속 2049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9일 ‘구해줘! 홈즈’에는한국무용 안무가 의뢰인이 등장했다. 전남 진도 국립남도국악원에서 한국무용 안무가로 5년 째 재직 중인 의뢰인은 임기가 끝나는 대로 서울에 올라와야 하는데, ‘첫 내 집 장만’을 꿈꾸고 있는 의뢰인이 바라는 지역은 KTX용산역이 자차 30분 이내 거리에 고속도로 진입에 용이한 곳이다. 방은 2~3개 이상으로 안무 연습이 가능한 작업공간과 넉넉한 수납 공간도 필요하다.
가수 이승윤과 코미디언 이국주, 박영진이 복팀 코디로 나섰다. 첫 매물은 중구 필동2가 ‘남산골 국악 앞마당’. 도보권에 남산공원과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 등이 있는 곳이었다. 화이트 인테리어 신축 매물로 프라이빗 테라스가 2개 있었다. 널찍한 방에는 붙박이장, 세대별 개별 창고가 주어졌다.
두 번째 매물은 서대문구 연희동의 ‘아리아리랑 수리수리랑’. 2년 전 올 수리를 마친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편집숍을 방불케 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갖췄다. 화장실을 블루타일로 꾸며 유니크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들어갔다.
가수 이찬원과 양세찬이 덕팀으로 나섰다. 첫 매물은 동작구 상도동의 ‘상도배기 하우스’였다. 상도역과 장승배기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3년 전 리모델링을 마쳤다. KTX용산역이 차로 10분 거리이며, 아파트 1층 매물로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에 우드&화이트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두 번째 매물은 성북구 삼선동 ‘평상타령 아파트’. 지하철 창신역이 도보권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인근에 대학로와 낙산공원이 있었다. 2022년 리모델링을 마친 내부는 화이트 인테리어에 멀바우 나무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안방과 연결된 발코니에는 무대 같은 멀바우 원목 평상이 설치돼 있다.
세 번째 매물은 마포구 현석동 ‘한강 한마디 아파트’.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 탑층의 복층 구조로 3년 전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KTX용산역까지 차량으로 15분 소요, 밤섬공원까지 도보로 1분 거리다. 아파트 거실 창으로 소박하지만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널찍한 복층 공간은 다양하게 활용 가능했다.
복팀은 ‘남산골 국악 앞마당’을, 덕팀은 ‘상도배기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골랐다. 그러나 덕팀의 ’한강 한마디 아파트‘를 택해 무승부로 끝났다. MBC ‘구해줘! 홈즈’는 일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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