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4월 목표로 컴백 준비

아이브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가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4월을 목표로 첫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보답하기 위해 정규앨범 한곡 한곡 알차게 채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컴백은 2022년 8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애프터 라이크’는 발매 첫날부터 전작을 뛰어넘는 기록 경신을 보여주며 1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려 아이브를 ‘밀리언셀러’에 등극시킨 바 있다.

2021년 12월 ‘일레븐’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3연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 떠올랐다.

‘일레븐’ 13관왕, ‘러브 다이브’ 10관왕, ‘애프터 라이크’ 14관왕으로 음악방송 통산 37관왕이라는 눈부신 기록과 더불어 데뷔 이래로 각종 시상식에서 휩쓴 신인상과 대상 4개를 포함한 트로피만 69개에 달한다.

아이브에게 대상을 안겨준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연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세계 최대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도 2022년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으로 꼽혔다.

아이브는 23~24일 일본 고베에서 첫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