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여자…불륜 후회돼” 홍상수, 프랑스 파리에서 ‘♥김민희’와 충격적인 근황 포착됐다
희대의 대한민국 불륜 커플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포착되며 홍상수와 김민희가 공식석상에서 한 발언과 최근 근황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홍상수♥김민희, 베를린 4년 연속 초청
지난 2023년 2월 16일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한 가운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나란히 공식석상에 섰습니다.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작품인 ‘물안에서’가 인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에 공식 초청됐기 때문입니다.
‘물 안에서’는 배우를 꿈꾸던 젊은 남자가 영화를 연출하겠다며 같은 학교에 다녔던 남녀와 섬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연인인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했으며, 배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 등이 출연했습니다.
인카운터 부문은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2022년에 신설된 경쟁 섹션으로 전통적인 형식에 도전하는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이로써 홍상수 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에 이어 4년 연속 초청받았습니다.
2023년 1월 23일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인카운터스 부문 초청작을 발표했습니다.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된 작품은 총 16개입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카를로 챠트리안은 “우리는 ‘물안에서’를 보았고, 영화의 미니멀리즘을 즐길 수 있었다. 모든 샷에 담겨져 있는 일관성과 정확함의 즐거움을 경험했다”며 “이 작품으로 홍상수 감독은 그의 시적 비전을 새로운 스타일을 통해 전달해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성취를 사랑한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인카운터 섹션은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경쟁 섹션입니다. 전통적인 형식에 도전하는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부문으로, 어떤 ‘표준’에 갇히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장으로써 영화를 받아들이는 영화감독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밤과 낮’(2008)으로 처음 베를린에 초청된 홍 감독은 이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 ‘물 안에서’까지 총 7차례 진출했습니다.
불륜남녀 ‘홍상수♥김민희’ 여전히 알콩달콩 “모자 씌워주면서..”
홍상수 감독은 영화제 참석을 위해 오는 2월 13일 프랑스로 출국했으며 연인 김민희도 동반 참석했습니다.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블랙코트로 커플룩을 연출하며, 여전히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리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여러차례 기자회견에 함께 나선 적은 있지만, 이처럼 사람들을 눈을 의식하지 않고 알콩달콩 장난을 치면서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이 포착된 건 이례적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사진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한 외국인 여성과 함께 웃으며 대화를 나누던 중 서로의 머리에 모자를 번갈아 씌워주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이혼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전히 법적인 유부남인 상태이지만 이 사진에서 두 사람은 나이차이나 다른 사람의 시선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작업하며 인연을 맺은 뒤 부적절한 관계로 발전했으며 2016년 직접 불륜 사이임을 인정한 두 사람은 이후 국내 공식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처럼 해외 행사 및 해외 영화제엔 늘 함께 참석해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불륜이 당당하다”, “아빠와 딸을 넘어 할아버지랑 손녀같다”, “지 어머니 병수발 다 한 부인 팽한거 피눈물 나게 한거 양쪽 누구든 다 돌려받길 바란다”, “너무 안타깝다”, “분명히 8년 불륜 후회할꺼예요”, “8년 불륜이 막을 내릴때 두 사람은 어떻게 되려나” 등의 싸늘한 시선을 보였습니다.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홍상수 “과거를 보는 사람 아니야”
지금까지 8년째 열애 중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에 동반 참석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월 13일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에 함께 참석해 개막작 ‘소설가의 영화’ 상영 전 무대 인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시밀러룩을 입고 나타나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는데 홍상수는 검은색 코트를, 김민희는 검은색 재킷을 매치해 원조 패셔니스타다운 패션 감각을 뽐냈습니다.
무대에 오른 홍상수는 영어로 “인사와 함께 어떤 말을 해야 하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동안 여러 영화를 만들었고 제가 만들었던 각각의 영화들은 그 순간 제가 가졌던 생각을 담았던 것”이라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저는 무엇을 했었는지 잘 몰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여태껏 이런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었고 바로 다음 영화를 만들었다”면서 “저는 원래 과거를 보는 사람은 아니다. 제가 만든 영화를 뒤돌아보며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쨌든 저는 앞으로도 영화를 계속 만들 것”이라며 “오늘 밤 영화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마쳤습니다.
김민희는 “오늘 막 프랑스에 도착해서 시차 때문에 피곤한 상태지만 이렇게 여러분들 만나서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 오늘 영화가 여러분들 가슴 속에 오래 기억되면 좋겠다. 따뜻한 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친 두 사람은 행사가 끝난 뒤에는 다정한 포즈로 파리 거리를 걸었습니다. 이들은 오는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홍상수 회고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홍상수 회고전’에서는 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은곰상을 받은 영화 ‘소설가의 영화’를 비롯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해변의 여인’,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등 총 27편이 오는 3월 5일까지 상영된다고 합니다.
김민희, 63세 ‘홍상수’ 위해 운전까지…국내 목격담
홍상수와 김민희는 국내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지난 2022년 11월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목격담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김민희의 팬이자 홍상수 감독이 교수로 재직 중인 학교의 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올해 5월 학교에서 (두 사람을) 봤다. 홍상수 연구실이 2층이고, 2층이 과사무실이라서 자주 가는데 저 날 연구실에서 둘이 같이 나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A씨는 “김민희는 총총총 계단으로 내려갔다. 제 옆에 있는 동기가 호들갑을 좀 떨었더니 홍상수가 눈치챘는지 계단 쪽으로 가면서 자꾸 째려봤다”며 “홍상수는 관심 없고 김민희뿐인데”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1층으로 나가서 두 사람이 차를 타고 갔다”며 “좀 어이없는 점은 김민희가 운전하더라. 고령운전자들은 면허 반납한다던데, 홍상수가 그정도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김민희를) 못 봤다”며 “홍상수는 허구한 날 본다. 일주일에 2~3번은 보는 것 같다. 교수니까 당연하긴 하다. 교수직을 올해까지만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걸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캠퍼스를 산책하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22년 9월 제70회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 커플링을 끼고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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