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정동하의 트로피 15개 기록이 깨질지, 아니면 트로피를 추가할지 이목이 쏠린다.
18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선 ‘불멸의 작사가 故 박건호’ 특집으로 꾸며진다.
MC 김준현은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 15개를 갖고 있는 정동하를 언급하며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 최상위 포식자다”고 소개했다.
이에 정동하는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 중간에 한 번 깨질 줄 알았는데 굉장히 흡족하다”고 흐뭇해한다. 현재 14개 트로피의 소유자 알리가 1개를 추가하면 타이 기록이 된다는 말에 “연연하진 않겠다”면서도 희망 순서로 마지막 순서를 꼽아 웃음을 유발한다.
이창민은 1순위 견제자로 변함없이 정동하를 꼽으며 “정동하가 저와 반갑게 이야기하고 나서 나갈 때 ’사실 나 감기야’라고 말하고 나가더라”라며 최강자 정동하의 얄미운 모습을 증언하기도.
이에 대해 제작진은 “역대 최다 우승의 기록을 지닌 정동하가 16번째 트로피를 거머쥘지, 정동하를 누르고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바다, 라포엠, 류승주, 정동하, 김기태, 홍진영, 나태주, 이창민, 정다경, 퍼플키스 등 총 10팀이 출격하는 故 박건호 작사가 특집은 오늘(18일)에 이어 오는 25일(토)까지 2주에 걸쳐 시청자를 만난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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