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새끼’ 방송 화면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솔루션 3개월 만에 확 달라진 금쪽이 모습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새끼’에서는 지난해 12월 방송에 출연했던 중2 금쪽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새끼’ 방송 화면 |
3개월 전 금쪽이는 원인 모를 호흡 곤란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금쪽이는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느껴 부모님을 향해 욕설을 하는가 하면 엄마를 밀치고 협박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집 안에서 고함을 질러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이러한 금쪽이의 모습에 부모님은 4년 간 맘고생을 하다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받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새끼’ 방송 화면 |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 이후 금쪽이는 3개월 만에 확 달라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금쪽이는 직접 세차를 하는가 하면 봉사 활동을 하는 등 남을 위하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금쪽이 엄마는 아들의 학교 생활에 대해 “학교도 결석하지 않고, 조퇴하지 않고 마무리 잘해서 지금 즐거운 겨울 방학을 보내고 있다”고 알렸고, 금쪽이는 “오은영 박사님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를 지켜본 홍현희는 “호흡 곤란이 없는데? 딴 사람인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새끼’ 방송 화면 |
오은영 박사는 “정말 대견하다. 뿌듯하고 벅차오른다”고 감격을 표했다.
이어 “일단 다른 것보다 아이가 증상이 없으니까 편안해보인다. 성적이 좀 안 나오면 어떻나. 이 나잇대답게, 학교를 편안한 마음으로 간다는 자체가 ‘이 아이가 일상을 회복했구나’싶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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