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와의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다고 하자 배우 차예련이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수홍이 20여 년 간 후원을 이어온 보육원(애신아동복지센터)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보육원을 찾아 50인분의 식사를 직접 준비했다. 이들 부부는 보말 닭곰탕, 불고기 주먹밥에 이어 눈꽃 옥수수 탕수육, 로제 떡볶이 등을 만들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
박수홍의 실수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아내 김다예의 모습에 칭찬이 이어졌다.
MC 붐이 “지난번보다 주방에서 두 분 호흡이 좋아졌다”고 칭찬하자 박수홍은 “우리 아내는 정말 시원시원하고, 쿨하다”며 “기념일 안 챙겨도”라고 운을 뗐다.
그러나 기념일을 안 챙긴다는 박수홍 말에 배우 차예련은 깜짝 놀라 “그거 한방에 터질 수 있다.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단호한 차예련의 한마디에 박수홍은 크게 당황했다.
박수홍이 어쩔 줄 몰라 하자 차예련은 “잘 챙겨줘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고, 정상훈은 “아휴, 수홍이 형이 눈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보민은 “남자는 여자를 모른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법적 부부가 된 지 1년 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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