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YG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그룹 베이비 몬스터의 멤버들을 차례로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 멤버가 걸그룹 뉴진스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6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베이비 몬스터(BABYMONSTER)의 14세 한국인 연습생 로라를 소개했다. 양현석은 로라에 대해 “나이를 감안했을 때 로라의 실력은 대단하다”며 “저렇게 잘해도 되나”라고 극찬했다. 로라 또한 “아름다운 오로라처럼 무대에서 빛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혀 베이비 몬스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 가운데 로라가 뉴진스 혜인과 같은 그룹으로 데뷔를 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이 인터넷상에 널리 퍼졌다. 지난 2017년 두 사람은 나이가 어린 멤버로 결성된 키즈돌 ‘유쏘걸'(U.sso girl)로 데뷔한 바 있다. 함께 공개된 유쏘걸의 앨범 재킷 사진에는 앳된 얼굴의 로라와 혜인이 꼭 붙어있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혜인은 ‘유정’, 로라는 ‘유하’라는 활동명을 사용했다.
이후 지난 2022년 혜인은 그룹 뉴진스로 재데뷔했다. 뉴진스는 신선한 콘셉트와 압도적인 실력으로 아이돌 그룹의 정상에 오르며 각종 상과 ‘최초’ 및 ‘최고’ 기록을 휩쓸고 있다. 로라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걸 그룹 베이비 몬스터로 데뷔를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각자 하이브와 YG에서 전 세계에 K-POP을 알릴 주역으로 꿈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이 향후 펼칠 케미스트리가 기다려진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뉴진스 소셜미디어, 베이비 몬스터 소셜미디어, 유쏘걸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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