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막내의 정석’을 보여줄 전망이다.
지난 10일 ‘채널 십오야’ 채널에는 tvN ‘서진이네’ 티저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약 8일 만에 조회 수 90만 이상을 기록하면서 출연진들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서진이네’는 20년 경력의 게임 전문가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식당’, ‘윤스테이’를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했던 배우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멕시코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을 남았다. 배우 이서진을 비롯해 ‘윤스테이’ 사단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뉴페이스 뷔가 손님들을 맞이한다.
뷔는 케이팝의 새 역사를 쓴 방탄소년단의 멤버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슈퍼스타’의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하지만 ‘서진이네’에서는 막내 직원으로 변신해 설거지는 물론 각종 허드렛일을 도맡는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뷔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막내의 귀여움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뷔는 박서준에게 “마블 배우 되는 게 꿈이었냐”라고 말하거나 “제가 삼성동 설거지 담당이다”라고 말하며 고무장갑을 착용해 설거지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에 뷔는 “나 무시하지 마”라고 말하며 고무장갑을 벗어던진다. 막내 직원의 패기 있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에 팬들은 “우리 태형이가 설거지는 야무지게 잘한다”, “설거지하는 인턴님 사랑합니다”, “태형이는 또 얼마나 사랑받을까”, 태형이가 어떻게 생활할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 PD의 새 예능 ‘서진이네’는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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