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위는 2008년 결혼 후 슬하에 2녀(딸) 1남(아들)을 두고 있다.
첫째 딸 경이(2009년생 12세), 둘째 딸 윤이(2011년생 10세), 셋째 아들 온이(2013년생 8세)가 있다.
이한위 부부는 결혼 후 약 1년 만인 지난 2009년 첫 딸을 낳았다.
예정일보다 열흘이나 늦게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해서 자연분만을 고집했다고 한다.
이한위는 “그게 당연히 좋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예정일이 지나도 아이가 나올 생각을 안 하는 거예요. 지인들도 괜찮다고 하고, 산모 상태도 양호해서 안심하고 있었죠. 그런데 촉진제를 넣고 유도분만을 해도 실패했어요”라고 했다.
그리고 “문득 말 못하는 배 속 아이는 무라고 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자기 입장을 말할 수 없는 아이가 고통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의사선생님께 제왕절개를 하는 게 어떻겠냐고 했죠. 의사선생님이 정말 훌륭한 생각이라고 찬성을 하셨어요. 그런데 정작 출산 후에 스스로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라고 하기도 했다.
또한 “글쎄 아이 머리가 골프장 2단 그린처럼 위쪽보다 아래쪽이 튀어나와 볼록한 모양인 거에요. 아이도 나오고 싶어 애를 썼다는 증거잖아요. 그 머리를 보고 울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경우가 있을텐데 아이 처지에서 생각하는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했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이한위 둘째 딸은 그로부터 2년 후인 2011년도에 태어났다.
둘째 딸은 2.6kg의 미숙아로 태어났다고 한다. 이한위는 과거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둘째 딸이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부인(아내) 최혜경은 “첫째 때 느낌과 다르게 둘째는 너무 가녀렸다”며 이어 “앉아야 할 때 짚고서야 될 때 그 시기가 좀 늦더라. 아이를 매일 안고 가까이에서 보니까 잘 몰랐는데 아빠가 눈 한쪽 중심이 안 맞는다고 해서 병원에 가게 됐다. 머리가 작아서 지금도 병원에 가면 치수부터 잰다. 이제 괜찮나 보다 했더니 이번엔 치아가 안 자라더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도 뇌가 너무 작아서 임상유전학과 교수님은 아직 손을 못 놓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래도 수술을 하면 돌아온다고 한다. 전신마취를 해야하는 부분이니까 아직은 수술을 하진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머리가 작으니까 연예인 해야 되겠네 라고 하시는데 우리는 조마조마하다 평범한게 제일 낫다”라고 하며, “그래도 다행인 건 수술하면 돌아온다고 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이한위는 “치아만 좀 아 자라서 그런데 별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의사선생님은 정상권이라고 하신다. 굳이 말하자면 첫째보다 약한 거지 이것도 정상이라고 하신다. 굳이 말하자면 첫째보다 약한 거지 이것도 정상이라고 하셔서 걱정을 좀 덜었는데 사실 부모 된 마음으로는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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