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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서 ‘7443억’ 챙겨..’인터폴 수배자’ 명단 오른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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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엔터테인먼트에서 7,443억 원을 챙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 디스패치는 “이수만은 SM에서 23년 동안 7,443억 원을 삼켰다”고 전했다. 하이브에 주식을 팔아서 번 돈 4,500억 원, 남은 보유주식 86만 8,948주를 16일 종가(13만 1,900원) 기준으로 계산한 돈 1,150억 원, 라이크기획으로 챙긴 수익 1,734억 원, SM엔터프라이즈로 번 돈 59억 원이라는 계산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수만은 지난 1999년 자본금 5,000만 원이었던 SM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 상장을 위해 SM엔터테인먼트의 예금을 인출해 투자를 유치한 것처럼 가장납입한 혐의로 지난 2003년 인터폴 수배자 명단에 올랐다.

자진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은 이수만에게 재판부는 “이수만은 회사자금 11억 5,000만 원을 횡령해 주식인수대금으로 사용했다”, “죄질이 중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며 횡령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이수만은 SM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프라이즈의 주식을 비싸게 팔고 유상증자를 단행해 다시 싸게 구입, 무상증자까지 단행해 주식 보유분을 늘리는 방식으로 개인적인 이익을 실현해왔다고 전해졌다. 11억 5천만 원을 횡령하며 SM을 상장시켰던 이수만이 결국 하이브에 남은 지분 14.5%를 매각하면서 4,500억 원의 개인 수익을 벌어들인 것이다.

여기에 이수만은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 CTP를 통해 SM 전체 매출의 6%를 라이센스 비용 명목으로 가져갔다. SM이 만든 모든 창작물의 원천을 이수만 자신으로 규정하며, 노하우 사용법을 지불한다는 명분으로 이수만이 가져간 비용은 1,741억 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SM 소속 아티스트의 매니저 업무를 한다”고 소개된 SM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와 합병될 때까지 음반 매출액의 20%를 수수료로 지급받았다. 3년간 SM엔터테인먼트에서 SM엔터프라이즈로 지급된 돈은 59억 600만 원이다.

디스패치는 이를 “이수만의 노욕”이라고 지칭하며 “이수만에 대한 폭로는 환영하지만, 경영진의 반성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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