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예능 ‘오은영 게임’ |
오은영 박사가 딸에게 무관심한 가수 문희준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ENA 예능 ‘오은영 게임’ 5회에서는 어린이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 놀이가 소개된다.
예고 영상에서 오은영 박사가 관계 놀이에 대해 설명하자, 신동엽과 정준호는 “(우리 아이가) 대기업 임원으로 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한껏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관찰 영상에서는 친구들과 노는 중인 아이들의 모습이 나타났다. 문희준의 딸 희율이가 과자 바구니를 마음에 들어 하자, 이대호의 아들 예승이는 “이거 갖고 가”라며 희율이를 챙겨 부모들을 흐뭇하게 했다.
/사진=ENA 예능 ‘오은영 게임’ |
하지만 곧 희율이는 자신과 함께 놀아주지 않는 아빠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희율이는 “아빠, 나랑 같이 해야지”라고 용기를 내 외쳤지만, 문희준은 딸이 아닌 다른 아이만 바라봤다.
결국 희율이는 “(아빠가 안 도와줘서) 완성을 못 했다”며 토라졌다. 결국 문희준의 아내 소율이 “왜 아이 마음을 몰라주는 거야”라며 급하게 놀이 현장에 투입돼 딸을 달랬다.
이 모습을 본 오은영 박사는 “희율이는 정서형 아이라서 이런 건 절대 시키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문희준은 오 박사의 조언을 듣고서야 희율이와 관계를 걱정했다.
한편 1978년생인 문희준은 13세 연하 소율과 2017년 결혼했다. 소율은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으로, 결혼 후 가수 활동은 그만두고 육아 예능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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