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최강야구’ 김성근 감독이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17일 JTBC 공식 채널에는 ‘최강야구 골든글러브 어워즈 예고편 – 최강의 MVP는?’이라는 제목으로 ‘최강야구’ 시상식을 예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MVP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가 등장해 기대를 모은 가운데, 인생에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 후보가 베일을 벗었다.
먼저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 소속 최수현, KT위즈에 지명된 류현인, 두산 베어스로 향한 윤준호가 후보로 호명됐다. 여기에 ‘최강야구’에 새로 합류한 이대호 역시 이름을 올렸다.
거기에다가 마지막으로 김성근 감독이 ‘신인상’ 후보로 선정돼 모두의 놀라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선수가 박수를 보냈고, 특히 정용검 캐스터는 “제일 세다”며 연신 감탄했다.
아울러 MVP인 ‘골든글러브’를 두고는 유희관과 정근우의 2파전이 펼쳐졌고, ‘욕망상’ 후보로는 종아리 부상으로 힘든 와중에 타석에 서서 욕망을 자랑한 ‘욕망택’ 박용택과 홈런에 대한 욕망으로 셀프로 뒤통수를 때린 정의윤이 선정돼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강야구’는 지난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2년 시즌을 마무리했다. 출발 전 목표했던 7할 승률을 달성하며 다음 시즌도 기약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최강야구’ 어워즈가 담긴 방송분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전파를 탄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JTB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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