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흥국생명)이 MZ 세대 춤을 따라 했다.
지난 15일 ‘식빵언니 김연경’ 채널에는 김연경이 MZ 세대 감성을 논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연경은 배구 올스타전 사전 행사에 양효진, 김수지, 김희진 선수 등과 함께 참가했다. 김연경은 “올스타전 오랜만 아니냐”라고 묻는 제작진에 “한참 된 거 같다. 한 10년 된 거 같다. 2년 전에 왔을 때는 코로나 때문에 못 했다. 얼떨떨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행사를 위해) 준비한 게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연경은 “준비한 게 없다. 나이 많은 사람과 젊은 사람이 경기를 해서 걱정이다. 우리가 젊은 세대의 감성을 좀 따라가야 한다”라고 답했다.
김연경은 “요즘 20대들이 클럽에서 추는 춤이 있다”라면서 손가락을 얼굴에 올리고 춤을 췄다. 그러면서 “젊은 친구들의 감성을 따라가야 하는데 힘들다”라고 고백했다.
또 김연경은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노래 뭐 들으세요?’라고 물으면 ‘뉴진스의 Hype boy(하입보이)요’라고 말한다”라며 춤을 췄다.
이를 본 김수지는 “아까 (김연경이) 노래 부르는 거 못 봤냐. 잘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김연경은 아랑곳하지 않고 댄스 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식빵언니 김연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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