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임영웅이 헬린이를 넘어 당당한 헬스인으로 거듭났다.
15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나의 체육관에 온 걸 환영해, 영웅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헬스장에서 진행된 이날 ‘영웅본색’에서 임영웅은 ‘건행 체조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번 촬영을 함께한 특별 게스트는 헬스 유튜버 김계란이다.
평소 김계란의 팬이었다는 임영웅은 “정말 영광이다. 영상을 다 봤다”면서 팬심을 표했다. 이에 김계란은 “우리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신다. 잘생겼다”고 화답했다.
임영웅은 이제 막 운동에 빠져든 ‘헬린이’다. 그렇다면 임영웅의 운동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이날 유연한 몸짓으로 몸 풀기 스트레칭을 하는 임영웅을 보며 김계란은 “엉덩이가 미쳤다. 감히 스킨십을 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정말 좋다”고 감탄했다.
이어진 3대 중량 측정. 스쿼트에 나선 임영웅은 자신의 몸무게보다 무거운 90kg에 성공하며 반전 근력을 뽐냈다. 이 과정에서 김계란은 “무리하지 말고 하시라. 무리하면 내가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할 수 있다”고 당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벤치프레스 60kg과 데드리프트 100kg을 더해 도합 250kg에 성공한 임영웅에 “그는 트로트만 잘하는 게 아니다. 사회체육까지 잘한다”고 극찬했다. 이에 임영웅은 “생각보다 어렵고 운동의지가 샘솟는다”며 겸손한 소감을 나타냈다.
이제 김계란 표 건행체조가 공개될 차례. 김계란과 간단한 동작들로 구성돼 있는 건행 체조를 함께한 임영웅은 “우리 엄마다 따라하시면 좋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임영웅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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