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천사의 재림… 경계성 발달장애 동생과 8년째 쪽방촌 봉사활동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남보라가 동생과 함께 쪽방촌 봉사를 함께하며 온기를 전했다.

15일 남보라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쪽방촌 봉사에 나선 남보라 남매의 모습이 펼쳐졌다.

남보라는 무려 8년째 영등포 쪽방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온기를 베푸는 중이다. 이날 남보라는 능숙한 손길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구입하고 포장하는 건 물론 처음 온 봉사자들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것으로 진정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어 포장한 선물들을 들고 쪽방촌으로 간 남보라는 물품 나눔을 진행했다. 여기엔 최근 경계선 발달장애 판정을 받았다는 동생 휘호 씨도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나눔 후에도 남보라는 봉사자들에게 커피를 대접하며 뜻 깊은 하루를 마무리 했다. 남보라의 이 모든 시간들을 함께한 휘호 씨는 “오늘 봉사 어땠나?”라는 물음에 “좋았다”며 행복감을 전했다.

이렇듯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남보라의 선행에 네티즌들은 “진정한 선한 영향력을 봤다. 너무 멋지다” “쪽방촌 주민들도 남보라도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 “본받고 싶을 정도로 존경스럽다”며 그의 행보를 칭찬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남보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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