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그룹 아이콘의 질주는 끝나지 않는다.
16일 퍼스트룩 매거진은 새로운 둥지로 이적, 오는 4월 컴백을 앞둔 그룹 아이콘과 함께한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완전체로 돌아온 아이콘은 그들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메인으로 화보를 진행했다. 아이콘은 오랜만의 완전체 스케줄임에도 여전히 시크하고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며 아이콘만의 에너지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를 옮기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대해 “‘좀 더 열정적으로 올해를 채워보자’라는 열정이 생겼는데, 멤버들도 모두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간 뜸했던 활동도 올해는 활발히 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미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들도 많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저희가 더 똘똘 뭉쳐야만 해결되는 일이 많아졌다는 거예요. 하나부터 열까지 멤버 모두가 중심이 돼서 상의하는 시간이 훨씬 늘어났어요. 그리고 그 시간 자체가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더 재미있어요”라고 2023년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왔을 때, 모두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물론 변화가 생기는 과정에서 저희가 당황했던 때도 있지만, 서로 대화를 많이 했어요. 비슷한 시기에 같은 꿈을 꾸다 보니 지금의 아이콘으로 함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 한 명도 빠짐없이 ‘뭉쳐 있자, 떨어지지 말자’라는 의견에 동의했거든요. 어떤 결정을 내리는 데에는 고민이 따를 수밖에 없지만, 저희의 의견이 갈리지 않았기 때문에 고민의 시간이 길지 않았어요”라며 이적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콘은 4월에 나올 새로운 앨범에 대해 “정확하게 작업이 어느 정도 단계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쉬지 않고 달리고 있어요. 그리고 앨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같이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다양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 팬들을 향해 애정을 표했다.
2023년이 더욱 기대되는 그룹 아이콘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 252호와 퍼스트룩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퍼스트룩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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