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MBC ‘심야괴담회’ 시즌2가 마지막 방송에 허안나와 황제성을 초대한다.
1년 만에 ‘심야괴담회’를 찾은 시즌1 괴담꾼 황제성과 허안나는 이번 녹화를 위해 기존 스케줄까지 조정할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그러나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숨겨둔 속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시즌2 멤버들을 향한 은근한 견제로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황제성은 솔라를 ‘무서운 사람’으로 지목했다. 과거 솔라가 자신의 하차를 예견했었다는 것
원조 괴담꾼 황제성과 허안나의 복귀로 괴담 배틀 열기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황제성은 이이경만큼은 이길 수 있다며 각오를 단단히 했고, 이에 이이경은 세트장 입수 벌칙까지 제안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허안나는 ‘완불’ 자신하는 등 녹화장에는 치열하고 뜨거운 경쟁의 바람이 불었다.
한편 이날 ‘심야괴담회’에서는 재연배우로 활약 중인 배우 고연경이 제보자로 등장,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경험한 괴담을 전한다. ‘심야괴담회’는 그 소극장을 찾아가 귀신의 정체를 쫓는다. 이외 이상형인 그녀와의 오싹한 하트시그널 ‘내 눈에 캔디’, 새벽 세 시면 저절로 문이 열린다, 봉인된 다락방의 숨겨진 비밀 ‘한 지붕 세 가족’ 등 괴담이 소개된다.
‘심야괴담회’ 시즌2 마지막 방송은 16일 밤 10시 공개되며, 오는 6월 시즌3로 돌아올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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