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피지컬:100’ 출연자 김민철이 조용한 우승 후보로 각광받고 있다.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피지컬:100’에서 산악구조대 겸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김민철은 끊임없이 내려오는 로프에서 오래 버텨야 하는 ‘이카루스의 날개’ 미션에서 우승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민철은 로프에서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출연자 윤성빈 등은 “저러면 이제 목숨을 맡겨도 된다”, “저 사람이 산악구조대면 믿고 산에 가도 되겠다”라며 감탄했다.
방송이 공개되자 김민철은 자신의 계정에 “산악구조강사를 처음 시작으로 로프 구조교육을 배우고 북한산특수산악구조대와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이번 촬영에 너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적으며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지난 기록을 살펴보면, 김민철의 선전은 이번 경기만의 일이 아니라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모든 퀘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김민철을 “이게 진짜 피지컬 1위”라고 찬양하는 시선도 등장했다.
사전 퀘스트로 펼쳐진 오래 매달리기 미션에서 김민철은 18분 15초를 기록, 1위를 차지하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김민철은 이어진 공 뺏기 미션에서도 다이빙 선수 김지욱을 상대로 승리했다. 김민철은 상대의 파상공세에도 끝까지 공을 놓치지 않는 집념을 자랑했다.
아울러 김민철은 추성훈, 니퍼트, 우진용, 신보미레와 함께 팀을 이뤄 나선 모래 옮기기 미션에서도 호주타잔, 심으뜸, 디보, 임정윤, 방성혁 팀에게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다음 펼쳐진 1.5톤 배 끌기 미션에서도 조진형 팀과 연합한 김민철의 팀은 13분 34초 10의 기록으로 1위를 달성했다.
연달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최종 5인에 안착한 김민철이 과연 3억을 차지할 ‘피지컬:100’의 우승자일까. ‘피지컬:100’ 최종화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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