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순수 민낯 공개 후 셀프 디스로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4일 한혜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톱모델 한혜진이 알려주는 청담동 메이크업 비법’이라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선 한혜진은 “피부를 빨리 칠해야겠다. 못 봐주겠다”면서 셀프 디스를 했다.
이어 간단한 스킨케어 후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화장을 한 그는 “20년 넘게 메이크업을 하면서 모공 프라이머 좋다고 하는 건 다 써봤는데 밀린다. 그래서 스펀지로 모공을 메운다. 전문가들이 동그랗게 핸들링을 하면서 파운데이션을 바르는데 그게 모공을 채우는 거였다. 모공에 쑤셔 넣는다고 생각하라”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나아가 입가의 주변을 감추고자 조금은 코믹한 표정으로 입 주변을 섬세하게 두드린 한혜진은 “남자들이 보면 안 된다. 화장하는 모습이 생각보다 그렇게 예쁘진 않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아이 메이크업에 나선 한혜진은 쌍꺼풀 라인에 낀 파운데이션을 제거하며 “여러분, 나도 쌍꺼풀이 있다”고 어필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혜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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