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예은. /사진=뉴스1 |
가수 안예은(31)이 어린 시절 심장 기형으로 수술했던 사연을 전했다.
15일 SBS 파워FM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는 안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예은은 정규 4집 발매를 기념해 오는 24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라디오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청취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안예은은 과거 심장 기형으로 수술받았던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제 병명이 복합 심장 기형으로 알고 있다”며 “저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도 하는 중”이라고 했다.
앞서 안예은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10년이 넘도록 그려왔던 꿈 중 하나를 이루게 됐다”며 “기형의 심장을 갖고 태어나 5번의 수술을 받은 제가 (수술받은) 병원에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좌심방과 좌심실이 없는 채 태어나 자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그러나) 지금은 서른하나를 목전에 두고 있다. 다들 힘내서 하루하루 잘 버텨보자”라고 말했다.
한편 안예은은 지난 12일 총 13곡이 수록된 정규 4집 ‘쉽게 쓴 이야기’를 발매했다. 2016년 데뷔한 안예은은 예능 ‘K팝 스타 5’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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