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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시은 “주량? 양주 한병”…아빠 박남정 눈감아

TV리포트 조회수  

[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스테이씨 멤버이자 가수 박남정의 딸인 시은이 주량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14일 매거진 ‘싱글즈 코리아’ 채널에는 스테이씨의 질의 응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 아이사는 ‘메이크업할 때 이것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라는 질문을 뽑았다.

아이사와 수민, 윤은 “입술”이라고 대답했고 시은은 “속눈썹”, 세은은 “눈썹”, 재이는 “다크서클”이라고 각기 다른 요소를 꼽았다.

입술이라고 답한 윤은 “아무리 화장을 열심히 해도 입술을 바르지 않으면 (화장한) 느낌이 안 난다”라며 “오히려 피부를 가볍게 정돈하고 입술만 바르면 화장을 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수민은 ‘각자 최애 패션 아이템이 뭐냐, 옷을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을 뽑았다.

질문은 뽑은 수민은 “요즘 유행하는 털 슬리퍼를 가장 좋아한다. 운동화를 신으면 발이 너무 시리리다”라고 답했다. 옷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딱 맞는 옷이다. 체구가 작아서 웬만한 옷은 다 크다. 그래서 체형에 맞는 옷을 찾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은은 “귀 달린 모자를 좋아한다”라며 “평소 옷을 고를 땐 조화와 포인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고 싶은 옷을 두고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는 하의랑 매치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사는 “나랑 어울리는 색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아이사는 ‘멤버들의 첫술 소감과 주량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뽑았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윤과 재이는 술이 맛없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윤은 “지난 1월 1일 가족들이랑 술을 마시고 지금까지 한 번도 안 마셨다”라고 말했다.

재이는 “단 와인을 사서 가족들이랑 나눠 먹었는데 하나도 달지 않았다. 맛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은 “시은 언니는 주종을 가리지 않고 한 병이 주량이라고 했던 것 같다”라고 말하자 시은은 “들었구나”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시은은 “소주도 한 병이고 양주도 한 병이고 와인도 한 병이고 사케도 한 병이다. 결국 나의 주량이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싱글즈 코리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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