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그루비룸 규정과 휘민이 ‘애정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 8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 채널에 규정과 휘민의 동반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휘민은 ‘애정도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꼭 애정도 여야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정도 “우정 테스트라고 하면 안 되냐”라고 화답해 시작부터 ‘찐친 포스’를 자랑했다.
첫 번째 질문은 ‘서로에게 나의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였다. 두 사람은 테스트 초반 무미건조하게 반응했던 것과 달리 화이트보드에 모두 동그라미를 그려 긍정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휘민은 “집안 이야기까지 다 털어놓는다. 애매하게 친한 사람들한테 이야기할 바에는 규정이가 편하다.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라고 말했다.
규정은 “진지한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람은 휘민이밖에 없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번째 질문은 ‘연락이 없는 날이면 머릿속에 상대방이 떠오른다’였다. 질문을 들은 두 사람은 헛웃음을 지으며 화이트보드에 엑스 표시를 그렸다.
휘민은 “(규정이) 왜 떠오르냐”라고 말했고, 규정은 “우리는 카톡도 안 하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질문은 ‘함께 영화를 보기로 약속했을 때 어떻게 영화를 결정하냐’였고 ‘상대방에게 결정권을 준다’, ‘항상 보고 싶은 게 달라서 다툰다’라는 두 가지의 보기가 주어졌다.
규정은 ‘상대방에게 결정권을 준다’를 고르며 “굳이 영화를 고르는 것으로 다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휘민은 “둘이 (영화관에) 왜 가냐”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끝으로 ‘우리는 하루에 연락을 자주 한다’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이에 두 사람 모두 엑스 표시를 그렸다.
규정은 “생각보다 연락을 많이 안 한다”라고 말했으며, 휘민도 이에 공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지큐 코리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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