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의 아역, 배우 이연의 필모그래피가 시선을 끈다.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스캔들’ 아닌 ‘로맨스’를 펼치며 전 국민에게 설렘을 폭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연 배우 전도연, 정경호 못지않게 ‘일타 스캔들’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이연이 그 주인공, 이연은 극 중 남행선(전도연 분)의 어린 시절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소화하며 많은 호평 받고 있다. ‘일타 스캔들’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증명한 이연은 ‘소년심판’, ‘약한영웅 Class 1’, ‘D.P.’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연은 특히 ‘소년심판’에서 ‘일타 스캔들’의 남행선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소년심판’에서 남자 중학생 소년범인 백성우 역을 소화한 바 있다. 여자인 그가 남자 캐릭터를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찰떡’ 연기를 선보여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초등학생을 살인한 죄로 재판을 받던 백성우는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김혜수 분)에게 “만으로 14살 안 되면 사람 죽여도 감옥 안 간다던데. 그거 진짜예요?”라고 물으며 아무런 죄책감 없이 소름 돋게 웃는다. 또한 마지막 화에선 온몸에 문신을 한 채 독기 가득한 얼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소년심판’ 방영 당시 네티즌은 백성우를 연기한 배우가 실제로 여자이며, 성인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만큼 이연은 목소리부터 행동까지 백성우로 완벽 변신해 수준 높은 연기력을 뽐냈다.
한편 이연은 전도연과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 함께 출연해 ‘일타 스캔들’의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이연 소셜 미디어
- 영탁, 신곡 ‘이불’ 발표…오피셜 포토 ‘시동’
- 김우빈 “소소한 행복이 성공” [화보]
- 이소연, 킹엔터와 재계약…”전폭 지원”
- 삼각 로맨스 정점 ‘여신강림’ 자체최고 [성적표]
- ‘철파엠’ 조병규 “일주일 용돈 25만 원”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