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 배우 이유비의 열애설이 다시금 불거졌다.
지난 13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 ‘반박 불가? BTS 정국 ♥ 이유비 열애 증거 팩트체크 해보니.. (feat 견미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진호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깜짝 결혼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라며 “바로 이다인 언니 이유비다. 이유비가 ‘방탄소년단 정국과 열애 중이다’라는 제보가 속출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정국과 이유비는 지난 2021년 12월에 한차례 열애설에 휘말리며 몸살을 앓은 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당시 증거만으로는 열애설로 보기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해프닝에 그쳤던 열애설을 다시금 조명했다. 이번엔 정국과 불교문화 예술 사단법인 ‘쿠무다’를 근거로 내놨다. 이진호는 “견미리와 이다인이 이 쿠무다에 사내 이사로 등재가 돼 있다”라며 “개관식이 진행됐을 때 견미리 부부 내외가 직접 참석할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쿠무다는 정국과도 인연이 깊었다. 쿠무다는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이란 코너를 마련했다. 기부자의 이름을 새기는 공간인데 ‘의담 전정국’이란 이름이 또렷하게 새겨져 있다”라며 “당시 정국은 불교에 입문하면서 의담이라는 법명을 받았다. 이 현판에 새겨진 ‘전정국’이란 이름이 방탄소년단의 정국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정국과 이유비가 팔찌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커플 아이템이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이 염주는 단순히 커플 아이템이 아니다. 견미리, 이승기, 전정국, 이유비 모두 갖고 있다”라며 “정국은 해당 팔찌를 1회 성으로 착용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미루어보아 정국에게 상당히 의미가 있는 물품이라는 것을 엿볼 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진호는 전정국이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온라인 쇼핑 후기를 공개했다. 이진호는 “구매내역을 살펴보면 ‘샤넬 30번대 블랙 빈티지 은장 보이백 캐비어미듐’이라는 구체적인 상품 내역 등이 기록돼있다”라며 “공교롭게도 당시 이유비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관련 상품과 동일한 가방을 올렸다”라고 연관성을 조명했다.
정국과 이유비의 열애설은 지난 2021년 12월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다시금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 정국의 소속사 하이브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고 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연예 뒤통령 이진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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