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넬 김종완이 형제상을 당했다.
14일 넬 소속사 스페이스 보헤미안 측은 “김종완이 오늘(14일) 형제상을 당했다. 장례는 가족들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해부터 지병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으며 김종완은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16일이다.
김종완은 지난해 9월 모친상을 당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장례 직후 2023 부산국제 록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김종완은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고 왔다. 어머니가 특별히 좋아하신 노래니 같이 불러주셨으면 좋겠다”며 ‘기억을 걷는 시간’을 노래한 바 있다.
한편 김종완은 지난 2001년 4인조 밴드 넬로 데뷔, ‘기억을 걷는 시간’ 외에도 ‘멀어지다’ ‘Stay’ ‘지구가 태양을 네 번’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실력파 보컬로 자리매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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