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극복 소감 “작년 이 시간 생각하면 기뻐”

[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박소담이 시상식 MC로 활약했다.

지난 10일 박소담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유튜브 채널에 ‘박소담의 첫 브이로그’ 세 번째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박소담은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일정차 태국의 경기장을 찾았다. 리허설도 꼼꼼히 소화하고 내내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순백의 드레스로 갈아입은 박소담의 자태 또한 감탄을 자아냈다. “좀 화사하면서도 한눈에 ‘아, 소담이가 저기 있구나’ 알 수 있게 입었다”며 의상에 만족하는 웃음을 지었다.

지난해 투병했던 박소담은 “작년 이 시간을 생각하면 기쁘다. 작년에는 집에서 보고 있었는데 오늘 제가 여기 직접 와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떨린 것보다 기쁜 게 더 크다”고 완쾌 후 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이 뉴진스 팬임을 밝혀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소담은 “뉴진스 너무 예뻐요. 노래 듣느라고 귀 호강도 했다. 같이 못 뛰어나가서 한이다. 뉴진스 분들을 청룡영화제 때 가까이서 보고 오늘은 좀 멀리서 봤다. 항상 응원하겠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아티스트컴퍼니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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