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코미디언 김지민(39)이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48)의 집착을 폭로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지민, 다나카(김경욱), 배우 정이랑이 출연한다.
‘돌싱포맨’은 다나카에게 ‘한국인설’이 돌고 있다며 확보한 증거를 공개한다. 다나카가 공익 근무를 했다는 제보부터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정확한 한국말을 구사한다는 등 증거가 쏟아지자 다나카는 “다시는 이런 프로그램 안 나오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다나카는 최근 성황리에 마친 내한 콘서트에서 탁재훈의 노래를 불렀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흥이 폭발한 그는 춤을 추기 시작하고, 탁재훈은 “도대체 왜 이러는 거냐”며 진저리를 친다.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에 대해 “집착이 있다”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싸우면 받을 때까지 100통 넘게 전화한다는 김준호의 집착에 돌싱포맨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다투고 나서 연락이 두절됐을 때 김지민에게 먼저 연락이 오게 만드는 비결을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결혼 13년 차 정이랑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그는 사랑에 눈이 멀어 남편을 소매치기 범인으로 몰았던 충격 일화를 밝힌다. 세 사람의 티키타카는 14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공채 코미디언 선후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이던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오다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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