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임성한 작가의 차기작 ‘아씨두리안’이 6월 베일을 벗는다.
TV조선 관계자는 14일 TV리포트에 “임성한 작가 신작 ‘아씨두리안'(극본 임성한, 연출 신우철, 제작 하이그라운드·바른손)이 오는 6월 방영된다”고 밝혔다.
또 TV조선 관계자는 “‘아씨두리안’은 오는 15일 대본리딩 후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씨두리안’은 당초 ‘선녀두리안’이라는 제목으로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목받았다. 앞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랑이라는 파격 소재가 거론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에는 SBS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MBC ‘구가의 서’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참여했고, 배우 최명길, 박주미, 김민준, 전노민, 윤혜영, 한다감 등이 출연소식을 전했다.
‘아씨두리안’은 임성한 작가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후로 TV조선에서 1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시즌1·2·3에 거쳐 크게 사랑받고, 최고 시청률 16.6%를 기록하며 TV조선 드라마 최고 성적을 남겼다. ‘아씨두리안’이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기록을 넘길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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