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팝스타 리한나가 임신했다. 첫 출산 후 9개월 만이다.
리한나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 미식축구(NFL) 슈퍼볼57 하프타임 쇼의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쳤다.
이날 레드 컬러의 점프수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리한나는 ‘We Found Love’ ‘Where Have You Benn’ ‘Rude Boy’ 등의 히트곡 메들리로 무대를 꾸미며 건재를 알렸다.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전미가 주목하는 초대형 이벤트로 해마다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출격한다. 리한나에 앞서 샤키라, 제니퍼 로페즈, 레이디 가가, 콜드플레이, 비욘세, 마돈나 등이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쳤다.
이번 하프타임 쇼는 화려한 볼거리 외에도 깜짝 고백으로 또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리한나는 점프수트 위로 볼록하게 나온 배를 쓰다듬는 퍼포먼스로 두 번째 임신을 알렸다.
지난해 5월 첫 출산 후 불과 9개월 만에 임신. 지난 2021년 래퍼 에이셉 라키와 교제를 인정한 리한나는 이듬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임신 당시 리한나는 만삭의 배를 그대로 드러낸 스타일링과 화보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한편 바베이도스 출신의 리한나는 지난 2005년 데뷔 이래 팝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군림하는 건 물론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펜티(Fenty)’를 런칭, 2조원 이상의 자산을 일구며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리한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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